20일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헬스케어 관리를 개선하는 글로벌 기업 솔브케어가 환자 개인정보와 자율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DeHRA(분산화된 의료 기록 엑세스)와 파트너십을 발표하였다.
이번 협력은 혁신적인 분산화 네트워크의 설립으로 이어지며, 임상 시험의 구현을 간소화하고 정확성과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어 종합적 건강 기록에 안전하게 접근함으로써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모집을 간편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솔브케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디지털 의료 플랫폼인 케어.플랫폼(Care.Platform)의 선도적인 제공자로서, 의료 응용 프로그램의 신속한 개발을 가능하게 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 처리를 활용함으로써 건강 데이터 처리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과 효율성을 보장하게 된다. 케어.플랫폼으로 구축된 모든 케어.네트워크(Care.Network)와 마찬가지로, 이 새로운 네트워크에서도 플랫폼의 솔브케어(SOLVE) 토큰이 모든 거래에 사용될 것이다.
DeHRA는 신경과학자 출신이자 디지털 헬스 테크놀러지스트인 유리 오스트로프스키(Yuri Ostrovsky)박사가 솔브케어와 협업하기 위해 특별히 설립한 기관으로 DeHRA 네트워크는 환자가 자체적으로 건강 기록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개인정보와 보안의 주요 원칙에 따라 DeHRA네트워크는 데이터를 암호화된 안전한 데이터 환경 외부에서 공유할 필요성을 제거할 수 있다.
최초의 공동 프로젝트 DeHRA 임상 시험 네트워크(CTN)는 임상 연구를 위해 여러 기관과 환자 데이터를 교차적으로 수집하고, 동의를 제공하는 환자들의 증가하는 그룹 중에서 특정 포함 및 제외 기준을 충족하는 연구 참가자들을 모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파트너십은 의료 분야에서 투명성과 신뢰의 새로운 시대를 도입하고, 환자들, 연구자들, 그리고 의료 공급자들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기대한다.
솔브케어 프라딥 고엘 대표는 “DeHRA와 함께 의료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데 매우 기쁘게 생가한다. 솔브케어 기술과 DeHRA 네트워크의 환자 중심적 접근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안전하고 분산화된 네트워크를 만들고, 건강 데이터 기록에 대한 접근을 혁신하며 개인들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필요한 데이터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DeHRA의 창립자인 유리 오스트로프스키 박사는 “디지털 헬스 도구들이 임상 연구와 환자 치료를 개선하는데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솔브케어의 케어.웰렛 기술(Care.Wallet)과 우리의 고유한 환자 중심 시스템으로 분산된 데이터 접근과 처리를 제어함으로써,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세대의 암호화된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이번 네트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솔브케어 관계자는 현재 솔브케어와 DeHRA는 의료 데이터의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보안, 그리고 접근성을 보장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연구와 임상 시험은 458,241건으로 DeHRA CTN은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이번 네트워크의 론칭은 2023년 말까지 예상된다고 전했다. (끝).
